<마녀의 연쇄독서>의 저자 김이경 샘을 프레시안이 인터뷰했습니다. 저자를 만나면서, 원고를 읽으면서 내내 느낀 것이지만, '책을 읽는다는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독서가입니다... 다음은 인터뷰 중에서.
"인터뷰 중에도 그는 '독서는 다양한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힘을 기르기 위한 행위인데, 왜 베스트셀러 수십 권을 사서 하나의 시각을 전파하는 식으로 독서 운동이 이루어지는지 모르겠다'며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운동에 회의적인 의견을 내놨다. 누구나 자기 관심 분야의 책을 쉽게 구해볼 수 있도록 작은 도서관이 많아지는 것, 도서관에 갈 시간이 나도록 노동 시간을 줄이는 것이 그가 생각하는 해답이다. 결국 정치(자원 배분)와 운동(노동 조건 개선)의 문제인 셈이다."
일독을 권합니당.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20810123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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