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이해하기1> 카를 마르크스(Karl Marx)

2008-09-05 14:30:14, Hit : 10578

작성자 : 끄로마뇽
하반기 출간을 목표로 Samuel Bowles, Richard Edwards, Frank Roosevelt가 공저한 대안 경제학 교과서 <자본주의 이해하기>(가제, Understanding Capitalism)를 작업중입니다. 이 책의 4장에는 정치경제학에 공헌한 경제학자들에 대한 간단한 박스글이 있습니다.

짧지만 재미있게 잘 요약하고 있어서 올려봅니다. 마르크스 어머니의 이야기가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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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


카를 마르크스만큼 존경받거나 증오의 대상이 된 학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는 독일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저널리스트 일을 시작했으나, 젊은 시절 대부분은 도망을 다니면서 보냈다. 정부 당국은 그가 편집장으로 일하던 [라인신문]이 언론의 자유와 여타 민주적 권리를 주장하는 것을 문제 삼아 신문을 폐간시켰다. 마르크스는 좀 더 자유로운 환경을 찾아 파리로 거처를 옮겼으나, 빈곤과 경제적 부정의를 폭로하고 급진적인 해결책을 주장했다는 이유로 얼마 못 가서 추방되었다. 1848년에 가족과 함께 런던으로 이주했는데, [뉴욕 데일리 트리뷴](New York Daily Tribune) 등의 신문에 기사를 쓰면서 간신히 생계를 꾸렸다(한번은 그의 어머니가 이렇게 말한 적도 있다. “카를, 나는 네가 자본에 대해 그저 글만 쓰지 말고 자본을 만들었으면 좋겠단다.” 그는 영국에 남아 1883년에 죽기 전까지 [자본론](Capital)을 친구이자 공저자인 엥겔스와 함께 집필했다.

마르크스에 따르면 자본주의는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과학과 인간의 노동을 이용하는 방향으로 끊임없이 사회의 잠재력을 확장하는 경제체제이다. 󰡔공산당 선언󰡕(The Communist Manifesto : 아마도 역사상 출판물 가운데 가장 널리 읽힌 글일 것이다)에서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부르주아(자본가 계급을 의미한다)는 겨우 백 년 동안의 지배를 통해 이전의 그 어떤 시대보다도 거대하고 엄청난 생산력을 만들어 냈다.”

마르크스는 생애 후반부를 자본주의 경제를 연구하는 데에 바쳤다. 그는 자본주의의 대안(그는 이를 공산주의라고 불렀다)이 경제의 잠재력을 더 잘 이용하는 동시에, 성장을 지속시키거나 가속화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그의 저술은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에 대한 그의 생각을 아주 조금만 보여 주고 있을 뿐이다. 그의 주요 관심사는 자본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었지 자본주의에 대한 대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었다.

마르크스는, 보통선거권을 통해 정치 지도자들을 직접 선출하는 것처럼, 당시로서는 급진적이라고 생각되었던 민주적 개혁을 옹호했다. 또한 미국의 남북전쟁과 노예제 종식을 ‘당대 역사의 위대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마르크스 사후에 마르크스주의가 공산주의의 공식적인 교리가 되면서 이러한 민주적인 견해들은 별로 주목받지 못했다. 소비에트 연방, 중국, 그 밖의 공산주의 국가의 지도자들은 마르크스가 젊은 저널리스트로서 비판했던 것보다 훨씬 억압적인 형태의 독재체제를 유지했다. 이들 국가가 1980년대 후반에 공산주의 체제를 폐기함에 따라 마르크스의 이름을 내걸었던 공식적인 교리들은 쓸모가 없어졌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혹은 그랬기 때문에), 역사적 변화의 요인으로서 경제의 중요성, 사회가 계급들로 분화되는 것, 갈등이 때로는 진보를 낳는다는 것 등을 포함하여 마르크스의 많은 견해가, 우리가 사상의 계보를 알게되면 놀랄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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