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이해하기3> 아마티아 센

2008-09-05 14:43:32, Hit : 4929

작성자 : 끄로마뇽
다음은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마티아 센입니다.
호~ 번역된 책이 많군요...
[센코노믹스, 인간의 행복에 말을 거는 경제학]
[아마티아 센, 살아있는 인도]
[불평등의 재검토]
[윤리학과 경제학]
[아마티아 센의 자유로서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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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티아 쿠마 센(1933~     )



아마티아 센은 캘커타 근처 산티니케탄에 있는 한 대학 캠퍼스에서 태어났으며, 자서전에서 이렇게 밝히고 있다. “나는 평생을 한 캠퍼스에서 다른 캠퍼스로 다니며 사는 것 같다.” 그는 하버드대학, 옥스퍼드대학, 케임브리지대학, 델리경제학교, 런던경제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전미경제학회 학회장을 역임했다. 경제학에 대한 그의 공헌은 고도로 추상적인 것에서부터 매우 실질적인 것에 이르기까지 매우 폭넓다.  

“이 사람의 연구가 사람들의 목숨을 구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경제학자는 거의 없다. 그러나 센의 경우에는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했다고 말할 수 있다. 어린 시절 겪었던 두 가지 경험이 훗날 센을 있게 했다.

어린 시절 고향인 다카(지금은 방글라데시에 있다)는 종교적으로 무척 편협해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 사이에 긴장감이 매우 높았다. 어느 날 오후 한 남자가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며 집으로 뛰어들었다. 그는 가난한 이슬람교도로, 힌두교도들이 사는 마을에서 일자리를 찾다가 마을 사람들에게 등을 칼로 찔렸다. 가족이 굶주리고 있었지만, 아내는 남편에게 힌두교도들이 모여 사는 지역에서는 일자리를 찾지 말라고 일찌감치 조심시켰던 터였다. 센의 부친이 그를 바로 병원으로 옮겼지만 그는 상처 때문에 결국 숨졌다. “그 경험은 엄청난 충격이었다”라고 센은 나중에 노벨상을 수락하면서 고백했다. “그 일로 나는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 그때의 경험은, 경제적 구속이 극단적인 빈곤의 형태로 나타날 때 인간은 다른 종류의 자유가 침해받는 상황에서 무력한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다.”

센의 두 번째 경험은 그가 10대가 되기 전의 일로, 1943년 벵갈 지역에서 발생한 기근이었다. 2백만~3백만 명의 사람이 죽었지만 “나는 기근이 순전히 일부 계급에만 해당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기근이 계속되는 동안, 내가 다니던 학교에서, 그리고 내 친구들이나 친척 가운데에서 아주 작은 문제라도 경험한 사람은 없었다. 이 기근은, 하위 중산층도 겪지 않았으며, 단지 토지를 소유하지 못한 농촌 노동자처럼 경제적 지위가 아주 낮은 사람들에게만 영향을 미쳤던 것이다.”  

센은 평생 빈곤‧불평등‧자유‧관용 등 경제학의 일반적인 경계를 훨씬 넘어서는 문제를 연구했다. <과학적 미국인>(Scientific American)에 실린 한 논문에서 그는, 미국에 사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수명이 미국의 유럽계 미국인에 비해서만 낮은 것이 아니라 중국인이나 인도의 가장 가난한 지역 가운데 하나인 케랄라 지역 사람들보다도 낮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그는 또한 인도‧방글라데시‧중국‧파키스탄‧중동지역 등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여자 아이들이 의료서비스와 영양 공급을 동등하게 받지 못하고 있음을 기록하고 있다. 그의 계산에 따르면 그 결과 ‘잃어버린 여자’들―즉 상대적 결핍 때문에 살아남지 못한 소녀들―이 1억 명이 넘는다.  

인도에서 센은 종교적 관용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으며 가난한 사람들에게 의료서비스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변한다. 반세계화 집회에 대해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위대가 심각한 세계적 불평등에 관심을 갖는 한 그들의 요구를 [경찰력으로] 진압할 것이 아니라 조심스럽게 귀 기울일 가치가 있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그는 뭔가를 옹호하는 사람이라기보다는 학자이다. “나는 ‘학문적’이라는 단어를 ‘비실용적’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건전한’이라는 의미로 생각하는 데 익숙한 사람이다”라고 노벨상 수상 소감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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