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스웨덴이 사랑한 정치인, 올로프 팔메

2012-12-11 13:04:05, Hit : 3522

작성자 : 윤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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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당신을 어떤 사람으로 기억했으면 좋겠는가?]
나는 내 마지막 숨이 다할 때까지 그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신의 부고에 뭐라 쓰일지를 신경 쓰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사람의 마음속에 두려움이 생긴다. 용기가 사라진다. 생명력을 잃는다. 그 생각이 내 마음속에 떠오르지 않도록 당신도 나를 도와주길 바란다.
___1969년 올로프 팔메의 인터뷰 중에서


1986년 2월 28일, 두 발의 총성. 그리고 비극적인 죽음
짧았지만 빛나는 삶을 살았던 정치인, 올로프 팔메를 만나다


팔메가 총리로 있던 시기에 임금노동자 기금이 도입되었다. 그러나 이에 반대하는 기업인의 거센 저항 끝에 제도는 이내 유명무실해졌다. 부모 육아휴직 제도가 개혁되어 양성평등이 확산되었다. 베트남전쟁을 나치의 홀로코스트에 비유하며 반대해, 스웨덴과 미국의 관계가 1년 넘게 단절되기도 했다. 이란-이라크 분쟁을 중재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아파르트헤이트를 철폐하는 데 적극 나섰다.

스웨덴의 보수당 지도자인 칼 빌트는 다음과 같이 팔메를 평한 바 있다.
“지난 20년간 스웨덴 정치에는 친(親)팔메와 반(反)팔메 그리고 팔메, 이렇게 셋만 있었다.”

스웨덴의 산업화·근대화 시기에 정치를 시작한 팔메는 총리로서 인생의 마지막 10여 년을 살았다. 그 기간은 사민당의 40여 년 장기 집권기의 마지막 순간이었다. 지금까지도 스웨덴에는 보수 연합과 사민당이 번갈아 집권하고 있다. 팔메를 말하지 않고 오늘날의 스웨덴을 이야기할 수 없다. 그의 삶은 정치와 정치가의 모델을 보여 주는 설명서이자, 스웨덴 정치와 사회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길잡이다.


[차례]

서문   6
올로프 팔메 연표   20

1장 1986년 2월 28일, 두 발의 총성   21
2장 부르주아 출신의 사회주의자   65
3장 그를 사회주의자로 만든 것은 미국이다   91
4장 1952년, 스웨덴 총학생연합 의장   113
5장 보헤미안 정치인   131
6장 43세, 총리가 되다   169
7장 사회민주당, 44년 만의 패배   219
8장 세계 외교사에 스웨덴을 새기다 : 열강을 위협한 제3의 외교 노선   257
9장 팔메가 남긴 유산   289

부록 1 더 알아보기   311
부록 2 숫자로 보는 한국과 스웨덴(2010~12년)   361

참고문헌   376
감사의 글   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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